[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올해 역대급 더위가 올 몰려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대적 기온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무더운 해는 2016년이었다. 지난해에는 역대 6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9년동안 역대 기온이 높았던 해 상위 10위에 모두 포함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더웠던 해는 연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보다 0.99도 높았던 2016년이었으며, 그 뒤를 ▲2020년(+0.98도) ▲2019년(+0.95도) ▲2015년(+0.93도) ▲2017년(+0.91도)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는 20세기 평균보다 0.84도 높아 6번째로 뜨거웠다. 이어 ▲2018년(+0.82도) ▲2014년(+0.74도) ▲2010년(+0.72도) ▲2005년·2013년(+0.67도) 순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1977년 이후 매년 20세기 평균 이상 온도 상승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는 북반구만 놓고 본다면 2020년, 2016년에 이어 3번째로 뜨거웠다. NOAA와 별도로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역시 지난해를 각각 역대 가장 뜨거웠던 해 6위, 5위로 분석했다.

빌 넬슨 NASA 프로젝트 관리자는 “기후 변화는 실질적인 위협이다. 인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OAA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은 1880년 이후 10년 마다 0.08도씩 상승했지만, 1981년부터는 10년 마다 0.18도씩 상승해 속도가 2배 이상으로 빨라졌다. 

러셀 보스 NOAA 수석 기후학자는 2022년 평균기온은 99%로 상위 10위 안에 들 것이며, 5위 안에 들 확률 또한 50%”라며 “역대 1위가 될 가능성도 10%”라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 포토뉴스
CJ ENM, '삼성 LED' 적용한 미래형 스튜디오… CJ ENM, '삼성 LED' 적용한 미래형 스튜디오…
  • CJ ENM, '삼성 LED' 적용한 미래형 스튜디오…
  • TV 1분기 매출액, 삼성전자 1위 LG전자 2위…
  • 삼성전자, “반려동물과 펫가전 체험하세요”
  • 우본, '헤이지니'와 소아암 환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