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3대 시장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별한 돌출 악재는 없었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3대 지수중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9% 하락한 3만6113.62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막판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당대비 2.51% 하락한 1만4806.81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지만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낙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 역시 전장대비 1.42% 하락한 4659.03로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9%대로 떨어지고, 단기금리인 2년물 국채금리도 0.89%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금리 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되찾은 모양새다. 

하지만 주가가 이렇게 반응한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미 금융 당국의 강경한 대응 기조가 여전하고, 이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혼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월 미 연준(FRB) 의장의 인사청문회이후 시장에서 다소 누그러졌었던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모양새다.       

주요 기술주들도 전장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전기차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 

테슬라는 전장대비 6.75%하락한 1031.56달로로 장을 마쳤다. 전일 1100달러대로 상승하며 ‘천백슬라’를 회복했지만 하룻만에 다시 밀렸다. 테슬라와 함께 주목받는 전기차 관련주인 리비안은 80.31달러(-7.13%), 루시드그룹은 41.41달러(-8.85%)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애플이 전장대비 1.90% 내린 172.19달러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구글(알파벳A)은 2771.74(-2.01%), 아마존닷컴 3224.28달러(-2.42%), 엔비디아 265.75달러(-5.0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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