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정부가 백신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차, 반도체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키울 것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3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신·원부자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6조3000억원 규모 민간 설비투자를 계획했다.

정부는 나아가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우수인력, 연구중심병원 등 강점을 살려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및 전략센터를 올해 하반기까지 신설해 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안에 바이오헬스진흥기본법을 제정해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규제 체감도가 높은 보건의료 분야 특수성을 고려해,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한 규제혁신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핵심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범부처 신약·혁신의료기기·첨단재생의료 등 3대 사업에 올해 안으로 3539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마이데이터 활용 플랫폼 ‘마이헬스웨이’ 실증 추진 ▲의료기관 진료정보 디지털 전환 확대 ▲100만명 규모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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