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미사일 발사 실험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 상황이 발생하면 국내 방산주들은 대체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이 북한의 조선중앙TV를 통해 공식화된 6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빅텍 등 주요 방산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5일) 오전,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 기업들은 일제히 상승했는데, 그 상승세가 채 하루도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의 큰 하락에 영향을 받아, 조선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한화시스템은 전일대비 1.78%하락한 1만6550원, LIG넥스원도 전일대비 1.48% 하락한 6만6600원을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23% 하락한 3만2150원, 빅텍은 2.55% 하락한 535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이 가지는 군사적 의미와는 별개로, 현 한반도를 상황을 고려해 이번 발사가 큰 정세적 변화를 줄만한 사안으로 평가하지는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에 김정은 위원장이 직잡 참관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관련,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와 함께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긴장 조성을 원하지 않고 있는 중국을 함께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가 그동안 종전 선언과 관련한 실무 작업을 진행해왔다는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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