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CEO 직속 UAM 사업추진 TF를 만들었다. 기술·인프라와 전략 및 사업개발 등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을 TF 소속으로 배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는 최근 TF 임원들과 킥오프 미팅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TF 회의는 주 1회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신규사업 조직을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사내 주요 조직의 핵심 임원들을 신규 사업조직에 한꺼번에 배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UAM 사업에 힘을 쏟겠다는 유영상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UAM 사업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상용화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이에 맞춰 UAM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19년부터 UAM 사업화를 검토했고, 2020년 국토부의 민관협의체·정책 공동체인 ‘UAM 팀 코리아’에 참여했다.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UAM과 지상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UAM 탑승 예약부터 버스·철도·퍼스널 모빌리티 등 육상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구현하겠다는 뜻이다. 고객의 출발부터 도착에 이르는 모든 이동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UAM 사업은 회사의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인프라,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영역인 만큼 회사에서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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