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 '넷플릭스 톱 10' 리스트 석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가 유례없는 사랑을 받으며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31일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쓰고 있는 국내 창작자들과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로벌 대중문화 허브로서의 한국’, ‘오징어 게임’, ‘동반 성장’의 키워드로 올해를 돌아봤다.

◆글로벌 대중문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한국=올해는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업계가 함께 선보인 한국 콘텐츠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빛을 발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전 세계 인기 콘텐츠를 매주 발표하는 '넷플릭스 톱 10' 사이트가 도입된 이후, 한국 콘텐츠는 공개와 동시에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인의 관심을 입증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공개 이후 15주 연속 비영어권 TV 부문 톱 10 리스트에 안착했고, 이외에도 '마이네임', '지옥', '고요의 바다'의 톱 10 선정은 물론 '승리호'는 지난 2월 공개 이후 28일 간의 시청 시간 바탕 현재까지 비영어권 영화 부문 9위를 유지할 만큼 인기 행렬을 이어가는 중이다.

◆‘깐부’ 유행어 탄생시킨 ‘오징어게임’

특히 올해는 '오징어게임'을 통해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자들이 함께 만든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BBC가 ‘비영어 콘텐츠 혁명의 시작’이라고 평가한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공개 이후 28일 동안 1억4200만의 역대 최대 구독 가구의 시청을 이끌으며,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3분기 실적 발표에 '오징어게임'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할 정도로 막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고담 어워즈 및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고, 구글의 올해 전 세계 검색어 9위 및 인스타그램의 올해 인기 해시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 업계와 동반 성장 통한 시너지

이와 같은 한국 콘텐츠의 흥행은 국내 업계 전반이 성장하는 선순환으로도 이어졌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약 1조원 이상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콘텐츠와 웹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5조6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약 1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웹툰이 훌륭한 콘텐츠의 원천 IP로 주목받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국내 웹툰 산업의 연 매출액 또한 1조 원을 돌파하며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공개 이후 국내 원작 웹툰의 주간 평균 조회수는 22회, 주간 평균 결제자수는 약 14배 증가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한국 창작업계가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무척이나 뜻깊고 감사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가들과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내년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 배경의 '지금 우리 학교는'과 휴먼 법정 드라마 '소년심판',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 등 한국 콘텐츠를 선보일 예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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