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양극재 공장 조감도

- 자회사 LG BCM 설립…3년간 4754억원 투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를 이어간다. 양극재 생산능력(캐파) 확대에 나선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북 구미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은 6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LG화학이 자회사로 LG BCM(Battery Core Material)을 설립하고 향후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구미에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2022년 1월 착공, 2024년 전후 가동 예정이다.

LG BCM은 협력사에 안전설비 및 분석장비를 지원한다. 구미 제5국가산단 내 ESG펀드와 상생협력기금도 조성한다. 지방정부는 국가산단 임대료를 50년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LG화학은 양극재 캐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충북 청주 4공장을 완공하면서 연산 8만톤 규모를 확보했다.

청주 공장, 중국 화유코발트와 공동 구축한 우시 공장에 구미 공장까지 더해지는 2025년이면 총 25만~28만톤 캐파를 갖추게 된다. 향후 미국과 유럽에도 생산라인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LG화학은 분리막 사업도 본격화했다. 지난 10월 일본 도레이와 합작법인(JV)을 세우기로 했다. 양사는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 헝가리에 신공장 착공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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