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0인치대 OLED TV 출하량 전년비 4배↑
- 삼성전자, 처음으로 네오QLED에 40인치대 포함
- LG전자, CES2022서 42인치 OLED TV 공개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거거익선' 경향이 확고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40인치대 프리미엄 TV 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제품을 선보이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내년 ‘CES2022’에서 라인업을 추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컨드 TV’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40인치대 TV 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세컨드 TV 용도와 함께 게이밍 모니터를 대체해 40인치 프리미엄 TV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는 주로 200만원대인 것에 비해 40인치 프리미엄 TV는 100만원 중후반에 머물러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실제 판매도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40인치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TV 출하량은 작년 16만7000대에서 올해 68만3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세계 TV시장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40인치대 TV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43인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전파인증을 마치고 9월부터 글로벌 판매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의 네오QLED TV 라인업에 40인치대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48인치 OLED TV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0년 2분기 동안 1만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6월에 출시된 걸 감안하면 사실상 한 달 만에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내년 개최되는 CES2022에서 42인치 OLED TV를 선보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패널 공급사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열린 ‘CES2021’에서 처음으로 42인치 OLED 패널을 전시했다. ‘OLED42C2KNA.AKRG’라는 모델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뿐만 아니라 소니 도시바 샤프 필립스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제조사도 48인치 OLED TV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TV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도 40인치대 TV는 있었지만 최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상이나 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세컨드 TV, 게이밍 TV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40인치대 프리미엄 TV 판매도 늘었다”라며 “대형 TV가 각광받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틈새시장’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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