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NHN티켓링크가 종합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온라인 공연 플랫폼, 공연 제작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공연 전문 플랫폼에도 투자를 단행하며 관련 행보를 강화했다.

NHN티켓링크는 공연 전문 플랫폼사 메타씨어터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외에 극장 사업자 CJ CGV, 통신사 LG유플러스 등도 메타씨어터 투자에 참여했다. 단계는 시리즈A로, 총 95억원 규모다.

메타씨어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다. 지난 5월 개막한 뮤지컬 ‘태양의 노래’ 오프라인 공연 현장을 154개국에 생중계하며 국내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콘텐츠 기획 전문 기업 신스웨이브와 무간도, 화양연화, 역린 등 18여개 영화 지식재산권(IP)을 가진 GPS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NHN티켓링크는 자사 서비스 노하우에 메타씨어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새롭게 시작한 공연 제작 사업과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NHN티켓링크는 지난 11월 공연 제작 사업에 진출했다. 자사 첫 제작 공연인 이승철 콘서트 단독 예매를 지난 11월18일 오픈했으며, 연이어 22일 김준수 콘서트 역시 단독 예매를 개시했다. NHN티켓링크는 "공연 제작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IP다. 메타씨어터가 가진 IP와도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공연 사업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3월 온라인 공연 전용 동영상 플랫폼인 ‘링크ON’을 출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특수로 주목받는 온라인 공연 사업을 선점한다는 계산이다. NHN티켓링크는 링크ON을 통해 ▲그룹 블리처스 데뷔 쇼케이스 ▲김현중 프로젝트 공연 ‘프리즘타임’ ▲더현대 슈퍼스테이지 앳홈 콘서트 ▲가수 김성규 비대면 팬미팅 ▲뮤지컬 메리셸리 실황 등을 성공리에 중계했다.

NHN티켓링크는 링크ON을 라이브 공연 외에도 주문형비디오(VOD) 등 다양한 공연 영상까지 제공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타씨어터뿐만 아니라 NHN벅스와도 적극 협력해, 플랫폼 경계를 넘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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