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ICT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9일 에스넷시스템 양원호 전무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에스넷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다양항 가치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템 통합 구축, 네트워크 통합 구축, 유지보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ICT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4차 산업 혁명 및 고객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IT서비스 구축 부분은 전체 매출의 46.5%, IT서비스 유지보수 5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구조로 되어 있는 에스넷시스템이 최근 들어 더욱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이다. 양 전무에 따르면 에스넷시스템은 이미 10년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위한 기술 마련에 부지런히 애써왔다. 최근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문화가 형성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관한 관심과 요구사항이 증가했다. 결국 당장 양방향 실시간 소통채널 확보나 체험형 서비스 구현 등이 가능한 에스넷이 메타버스 시대에 기술 선구자로서 역할을 소화하고자 한다는 게 양 전무 생각이다.

특히 내년은 메타버스 시대로의 여정에 있어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전무는 "고객들이 상담 등 각 업무를 전문화시키는 채널로써 메타버스를 생각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금융권에서는 내년 중순쯤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실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직 공공기관 등에서 메타버스 기대 도입 효과 등과 관련해 연구용역 사업이 많은 상황에서 실제적인 사업 결과물 형태로 나오는 것은 내년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에스넷시스템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조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시범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주관 `XR플레이그라운드 콘텐츠 통합 서버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서 회사는 5G를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XR(eXtended Reality) 서비스 환경 구현을 위한 5G MEC를 제공했다. 또 이동통신3사 기지국 및 코어 장비에 5G MEC를 가상화 연동하는 가상화 기반 서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체험공간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회사는 5G코어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5G 가상화 등 핵심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조금 더 기술을 고도화시켜 체험관 속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넷시스템은 일부 굵찍한 공공기관 및 몇몇 금융권과 메타버스 사업 관련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래 강점인 안정적인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벤더들과 협업해 초기 메타버스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 전무는 "구체적 사업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대외적으로 공개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온라인-오프라인 간 중간자적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써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에 있어 산업 생태계를 단단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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