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싸이월드의 오픈이 또 연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가 앱스토어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정식 출시일도 연기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당초 싸이월드제트는 12월 6일 모든 개발 과정을 완료, 8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총 110억원, 개발진 120명이 투입돼 사진 170억장, 동영상 1.5억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의 복원을 모두 마쳤고 서비스 재개만 앞두고 있다고 전한 것이 지난 1일이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앱)에 한컴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연동해 하나의 통합 앱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시 당일에도 싸이월드 앱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한컴은 싸이월드 한컴타운만 단독으로 오후 3시 42분 출시한다. 당초 통합 앱으로 제공하려던 계획에서 변경한 것으로, 싸이월드 없는 싸이월드 한컴타운이다.

싸이월드가 웹 기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만큼, 앱 심사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웹 서비스를 먼저 오픈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IT 업계 관계자는 “싸이월드가 처음부터 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준비한 걸로 안다. 앱이 출시되지 않으면 웹 서비스도 제공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극적인 앱 심사 통과가 없다면 싸이월드의 오픈은 또 연기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싸이월드는 사무실 전화는 신호만 갈 뿐 연결되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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