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고가 140만원대…이달 23일부터 중국서 판매 시작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폴더블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현지시간) 오포는 ‘오포 이노데이 2021’ 행사를 통해 폴더블폰 ‘파인드N’을 공개했다.

파인드N은 오포의 첫 번째 폴더블폰이다. 오포는 제품 생산을 위해 4년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총 6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인폴딩 방식이다. 책처럼 펼치는 형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유사하다.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는 5.49인치다. 완전히 펼쳤을 때는 7.1인치다.

접히는 부분을 연결해 주는 경첩(힌지)는 0.01밀리미터(㎜) 크기의 부품 136개를 모아 구현했다. 스프링 구조를 접목해 50~120도 사이 각도로 펼쳤을 때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에 초박막강화유리(UTG) 커버를 적용했다.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다. 오포는 파인드N의 디스플레이가 20만회 이상 접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언급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888’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4500밀리암페어시(mAh)다. 33와트(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30분 만에 55%, 70분만에 100% 충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후면 카메라는 총 3종이다. ▲메인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600만화소 ▲망원 카메라 1300만화소로 구성됐다. 색상은 총 3가지다. ▲블랙 ▲화이트 ▲퍼플이다.

피트 라우 오포 최고 제품 책임자는 “오포는 다양한 힌지 설계와 디스플레이 재료 및 비용 실험 등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더 나은 접근 방식을 마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폴더블폰에 접근할 수 있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파인드N은 이달 23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7699위안(약 14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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