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카카오톡 내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Klip Drops)’가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

15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사용자 간 NFT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신규 기능을 포함해 ‘클립 드롭스’의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17일이다.

클립 드롭스는 국내 주요 아티스트가 제작한 예술품을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 유일무이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공개를 앞둔 정식 버전에는 사용자 간 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마켓’ 기능이 포함됐다. 구매 시기를 놓쳤거나 소유하고 있는 작품을 판매하고 싶은 경우 마켓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판매자가 등록한 가격에 구매하면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다.

판매액의 일부는 원 창작자에게 지급되는 크리에이터 보상 제도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창작자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 가치도 상승시킨다는 취지다. 마켓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운영된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굿즈와 수집품을 포함한 NFT를 수집할 수 있는 ‘디팩토리(dFactory)’도 공개된다. 기존 미술 작품을 넘어 영화나 브랜드, 고유한 특색이 담긴 굿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아티스트나 브랜드를 추천하고 투표할 수 있는 공간도 담긴다. 디팩토리는 오는 18일 9시부터 상시 운영된다.

기존의 디지털 아트 유통 기능도 더욱 강화된다. 하루에 한 명의 아티스트만 집중 조명하고 공개하는 ‘1DID’라는 기능이 출시된다. 1D1D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 또는 선착순 판매를 통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작품은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5개월 간의 베타 기간을 거쳐 클립 드롭스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며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티스트들을 적극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경제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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