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사진 왼쪽부터>

- ‘IM부문+CE부문’ 세트부문 재편…삼성, 완제품 경험 통합
- 노태문 사장, 사업부장 유임…개방형 파트너십 확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과 소비자가전(CE)부문 통합에 이어 무선사업부 명칭을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로 변경했다. 제품보다 경험을 강조했다. 수장은 그대로 노태문 사장이 담당한다. 신임 세트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함께 중책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이름을 MX사업부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부장은 노태문 사장을 유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 가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투영시킴으로써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다각화하는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무선사업부는 휴대폰 사업이 주력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로 사업을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MX사업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제품 판매를 넘어 통합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하는데 무게를 실을 계획이다. 개방형 파트너십 기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IM부문과 CE부문을 통합했다. 세트(SET)부문으로 재편했다. 조직 경계를 허물고 삼성전자 완제품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MX사업부 출범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9일 발표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소프트웨어(SW)와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를 담당하는 인력이 대거 승진한 것도 그래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라며 “특히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고객 경험 중심의 업계 리더로서 제품 및 서비스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토대로 갤럭시 생태계를 꾸준히 확대해 총체적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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