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점유율 흡수…전체 시장 전년비 9% 하락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전체 출하량은 9% 줄었다. 지난 7월31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가 철수하면서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공급난도 한몫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 점유율 85%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72%에서 13%포인트 늘었다. 전기 71%와 비교해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이 인기를 끌면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A시리즈’를 강화하며 LG전자의 빈자리를 대부분을 흡수했다.

이번 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Z플립3다. 갤럭시Z폴드3는 4위에 올랐다. 두 제품은 국내에서 모두 1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2위와 3위는 ‘갤럭시S21’ 5세대(5G) 이동통신과 ‘갤럭시A32’다.

상위 10개 모델 중 삼성전자 제품은 총 9개다. 삼성전자가 아닌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12’가 유일했다. 이 제품은 8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12%로 2위다. 전년동기 13%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3분기보다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등으로 수요가 진작됐기 때문이다. 다만 부품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아 성장률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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