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2명·담당 29명 등 31명 승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하이닉스가 2명의 신임사장을 맞이하면서 ‘5사장 체제’로 재편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등 사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2일 SK하이닉스는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고경영자(CEO) 산하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전사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다.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해당 조직을 맡는다.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며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이끌게 된다. 기존 이석희 사장, 진교원 사장, 김동섭 사장 등과 곽 사장, 노 사장까지 총 5명의 사장단으로 이뤄진다.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실행해 나갈 ‘미주사업’ 조직도 신설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이 사장이 조직장을 겸직한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도 만들어진다. SK하이닉스는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 사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 계획이다.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태스크포스(TF)’가 신설되고 곽 신임사장이 조직장을 겸직한다.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이 해당 TF에 참여해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에 맞게 일하는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우수 인력의 조기 육성을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와 다양성, 포용성 관점에서 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신규 임원인사에서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으로 손수용 담당을 배출했다.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으로 신승아 담당, MZ세대 우수리더로 82년생 이재서 담당 등을 발탁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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