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기차 이용자, 93% 급속 충전

2021.11.26 14:51:44 / 임재현 jaehyun@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쏘카 전기차 이용자는 주로 휴게소에서 38분간 급속 충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올해 9월까지 쏘카 전기차 충전 데이터 약 4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쏘카 전기차 이용자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은 93%로 완속 충전기 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용자는 평균 38분 충전 후 이동을 시작했다.

가장 많이 찾은 충전소는 전국 각지 고속도로 휴게소였다. 충전소가 위치한 시설별로 휴게소가 35.1%, 공영주차장이 14.7%, 시청 등 공공시설이 13.6%, 쇼핑몰이 10.7%를 차지했다. 충전 시간대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후 5시 전후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내연기관차 이용자는 연료가 평균 27.8% 남았을 때 주유소에 들르는 반면, 전기차 이용자는 배터리가 평균 42.7%나 남았을 때도 충전을 시작해 72.1%까지 1회 평균 29.4%포인트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까운 배터리 잔량에도 충전 필요성을 느끼는 ‘주행거리 불안(Range anxiety)’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쏘카 전기차 이용을 시작했을 때 배터리는 평균 73.4% 남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이용 시작과 동시에 충전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쏘카 전기차가 반납됐을 때 배터리 잔량 평균은 56.2%였다. 쏘카 전기차가 운행 중 배터리 방전으로 견인된 비율은 200대 가운데 1대꼴에 그쳤다.

한편 배터리 성능을 나타내는 전비(충전 전력당 주행거리)는 봄, 가을 대비 겨울철에 3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3개 차종 전비는 4월에 최대 6.96km, 1월에 최소 4.95km를 기록했다. 차종에 따라 계절별 전비 차이는 최대 34.1%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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