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 목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비씨엔씨는 2003년 설립된 회사다. 반도체 식각 공정에 필수적인 포커스링 등 부품을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합성쿼츠를 활용해 ‘QD9’으로 개발했다. 식각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웨이퍼에 회로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는 단계다. 소모성 부품 예산의 7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포커스링은 플라즈마에 의해 형성된 이온이 표면을 식각하는 동안 웨이퍼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미세화 및 적층화가 심화하면서 식각 과정에서 분진이 생기지 않고 마모가 되지 않는 내구성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씨엔씨가 양산 중인 QD9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기존 소재인 천연쿼츠 기반 부품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며 내구성과 내플라즈마성이 높은 고품질 제품이다.

현재 비씨엔씨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원재료 수직계열화를 위한 연구개발(R&D)도 준비하고 있다.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QD9의 원재료 국산화와 더 나은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재를 내재화하고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있는 소재와 제품을 글로벌 밸류체인에 공급해 반도체 장비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비씨엔씨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 후 내년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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