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일하는 시간은 성장과 비전, 자유가 핵심"

2021.11.25 17:12:30 / 임재현 jaehyun@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국내 스타트업 성장과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 첫 논의가 이뤄졌다.

24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표 최성진, 이하 코스포)은 '스타트업이 일하는 시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 문화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항상 불확실한 상황에 노출된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재무적 성과 이상 중요성을 갖는 조직 목적이 될 수 있다. 성장에 따라 스타트업은 통제를 통한 효율성을 점차 강조하게 되고, 이는 스타트업 본래 특성과 모순되는 상황을 가져온다.

노성철 사이타마대학교 교수는 "기업 발전 속도에 맞춰 알맞은 조직 문화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 세계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운 문제"라며 "관리와 성장의 균형을 맞춰 스타트업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 성장과 더불어 효율성을 중시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면, 창의성과 혁신성보다 조직 성과를 만들어 내는 업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진다. 이는 기존 전통 조직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의현 점프 대표는 "지금 스타트업에는 기존 보수적 잣대가 아닌 유연하고 자유로운, 그리고 성과를 생태계와 함께 나누려는 기업 문화와 그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효승 옐로우버스 대표는 통제보다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업무 형태 규제보다는 구성원의 성장 욕구에 주목하며, 내재적 동기 증폭과 동시에 조직과 개인 성장을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효승 대표는 "스타트업이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스타트업이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일하는 문화와 시간 관리에 대한 혁신을 주도하는 것 또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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