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회 반도체의 날·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 공동 기념식
-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협력사업 적극 추진할 것”
- 작년 은탑에서 올해 ‘금탑’ 산업훈장으로 격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반도체의 날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 14회 반도체의 날’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기술 투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미국과의 협력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메모리반도체 강국을 넘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민관의 협력을 강조하며 “소자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정부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을 기반으로 투자를 뒷받침해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점도 언급했다. 내년에는 1200명 규모 반도체 전공 트랙을 신설하고 3500명 석·박사급 인력양성사업을 새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달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열고 양국 간 실질적 반도체 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문 장관은 “네덜란드 ASML의 2400억원 규모 재제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주 부지계약을 완료하는 등 K-반도체 벨트 구축이 빠르게 실현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총 52명이 포상을 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라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확대됐다. 산업훈장 규모가 작년 ‘은탑’에서 올해 ‘금탑’으로 격상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에게로 돌아갔다. 29년간 메모리 반도체 세계시장 1위 달성과 14나노미터(nm)급 D램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최명배 와이아이케이 대표가 수여했다. 산업포장에는 ▲이성재 SK하이닉스 부사장 ▲이현덕 원익IPS 대표 ▲이상기 DB하이텍 부사장이 받았다. 이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이 이어졌다.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실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사가 반도체 전공 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7개 회원사가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비전 선포식은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국가 간 무역 분쟁이 심화하고 세계 가치사슬이 바뀌는 현재 상황에서 ▲연구개발 ▲산업 기반 조성 ▲인력양성 ▲통상 대응 및 협력 4가지에 주력하겠고 설명했다. 아울러 탄소 중립을 통한 녹색 성장을 이끌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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