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왼쪽)의 모습

- 모더나 버라이즌 이어 MS CEO 미팅
- 반도체 지원 법안 및 인센티브 조건 등 의견 교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정재계 다양한 인사와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 정계 인사와 반도체 투자 및 반도체 지원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기업과는 코로나19 백신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에는 매사추세츠주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과 모임을 가졌다. 17일(현지시각) 뉴저지주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자리를 함께했다.

MS 모더나 버라이즌은 삼성의 핵심 협력사다. 삼성은 지난 8월 향후 3년 24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키우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M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등 고객사다. 버라이즌은 삼성전자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고객사다. 삼성전자 5대 매출처 중 하나다.

이 부회장은 18일과 19일(현지시각)에는 워싱턴D.C에서 정계 인사 등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핵심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반도체 공급망 복원과 반도체 업체 지원법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반도체 업체 지원법 통과와 차별 없는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공장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 2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장소와 시점은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지원 규모에 따라 세부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여겨진다. 인텔 등 미국 업체는 해외 기업 투자는 인센티브를 주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출국했다. 지난 8월 가석방 후 첫 해외일정이다. 미국 출장은 2016년 이후 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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