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억 달러 돈 잔치 미 국방부 클라우드 사업, IBM만 초대 못받아

2021.11.21 09:58:43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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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AWS-MS-구글-오라클에 계약 요청서 발송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입찰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이 합류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JWCC(Joint Warfighting Cloud Capability) 계약 가능업체로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오라클이 선정됐다. 미 국방부는 이들 업체에 계약 요청서를 발송했다.   

JWCC는 앞서 진행되다 그친 미 국방부의 100억 달러 규모 제다이(JEDI) 계약을 대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제다이(JEDI, Joint Enterprise Defence Infrastructure)) 계약은 국방부의 IT 운영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클라우드 도입 인프라 사업으로 주목 받았다. 

이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9년 10월에 10년 간의 계약을 내용으로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이후 AWS와 오라클 등이 미 국방부에 직접 입찰 항의를 제기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결과적으로 미 국방부는 지난 7월 7일 JWCC 출범을 발표함과 동시에 제다이 제안 요청 취소를 발표하고 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이번 미 국방부의 결정은 클라우드 계약 기간은 줄이고 참여하는 클라우드 업체는 늘이는 방식으로 일종의 시장 타협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10년 계약으로 진행되던 제다이 사업과 달리 이번 JWCC 사업은 2022년 4월 계약 시점으로부터 5년간 계약으로 추진된다.

특히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 국방부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와 AWS 외에 오라클, 구글, IBM과도 협력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오라클과 구글이 미 국방부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됨으로서 대형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라클과 구글의 입지를 강화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IBM의 경우 이번 미 국방부 사업에 초대받지 못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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