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사회 개최, 내년 주총 후 CEO 최종 선임
-김남선 책임리더, 차기 CFO 내정
-CEO‧CFO 내정자 중심 ‘네이버 트랜지션 TF’ 가동
-글로벌 경영,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가속화 예고

최수연 네이버 CEO 내정자(오른쪽), 김남선 네이버 CFO 내정자. (사진제공 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네이버가 1980년대생 젊은 리더를 최고경영자(CEO)로 등용해 경영쇄신을 위한 다음 단계로 돌입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 경영진은 차기 경영 리더십 구축에 힘을 더하기 위해 사업개발과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로 선임했다.

두 내정자는 ‘NAVER 트랜지션(Transition) TF’를 가동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그 동안 네이버 이사회와 경영진은 네이버가 회사 안팎 다양한 사업들의 든든한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차기 네이버 CEO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자격 요건을 재정립하고 이에 맞는 역량 및 자질을 갖춘 후보를 지속 추천하고 검증해 왔다.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와의 시너지 형성, 사업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에 새로운 CEO를 포함한 리더들은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선제적인 기술·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성장할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책임을 진다.

이사회는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회사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회사 안팎의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판단했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차기 CFO로 내정된 김남선 책임리더는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왓패드 인수, 이마트·신세계와 지분 교환 등의 빅딜을 주도해 왔다. 김 내정자가 글로벌 경영 체계를 탄탄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의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한성숙 대표와 기존 경영진은 두 내정자를 비롯한 새로운 리더들이 더 큰 네이버로서의 성장 발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임기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돕는다.

네이버는 “이사회와 경영진은 두 내정자가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 등을 높이 샀다”며 “기존 경영진은 네이버 안팎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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