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저가 5G폰·LTE폰 출시 불구 점유율 1% 미만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안착을 위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략 중이다. 판매량은 미미하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과 사후서비스(AS) 미흡 등에 발목을 잡혔다.

16일 샤오미는 스마트폰 ‘레드미10’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LTE폰이다. 출고가는 24만9700원이다. 예약구매자는 카드 수납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샤오미는 지난 3월과 8월에는 ▲레드미노트10 ▲레드미노트10프로 ▲레드미노트10 5G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레드미노트10 21만8900원 ▲레드미노트10프로 31만9000원 ▲레드미노트10 5G 34만9000원이다.

샤오미 타깃은 LG전자 빈자리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했다. LG전자 국내 점유율은 10%대 초반이었다.

성과는 기대 이하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점유율은 99%다. 샤오미 점유율은 1% 미만으로 추정된다. 샤오미 강점인 가격경쟁력이 국내에서는 통하지 않는 셈이다.

샤오미의 약점은 AS다. 현재 샤오미 스마트폰 AS는 40여곳에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에 비하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 지난 9월 리투아니아에서 발생한 보안 이슈 등 중국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도 문제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는 중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며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지는 업계에서도 불확실하게 바라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블릿은 다르다. 샤오미는 지난 9월 ‘샤오미패드’로 국내 태블릿 시장에 진입했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한정판매는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팔았다. 2차 출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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