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유럽연합(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대응 지원을 위해 독일 에쉬본에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센터에는 KISA에서 파견한 GDPR 전문가가 상주한다. 한국 기업에 상담, 교육,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법무법인과 연계한 전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폴란트, 프랑스, 독일 등 5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국가별 GDPR을 현지 한국대사관과 함께 개최한다. 참여 기업들은 해당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법제, 과징금 부과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센터와 GDPR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서남교 대변인은 “한·EU 적정성 결정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센터 개소는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협력센터가 우리 기업들에게 적정성 결정의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EU와 추가적인 협력에 필요한 기업 의견을 수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2018년 5월 GDPR 시행 이후 EU의 개인정보 감독기구는 아마존, 구글 등에 고액의 과징금을 잇달아 부과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GDPR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는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GDP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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