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함께 찾아온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 개척

2021.11.10 11:30:47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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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전세계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의 파급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한국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DW 진화의 결과=10일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한국은 전 세계 교역 부분에서 8번째로 큰 시장인데 지금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진출 적기로 봤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자연스러운 진화의 결과다. 데이터 워크로드 현대화를 통해 기업의 워크로드를 구축형(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옮기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단일의 끊김없이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프랭크 CEO는 “기업은 지난 30여년 간 DW를 사용했는데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데이터 클라우드’는 업계에선 난제였다. 때문에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기업 데이터는 대부분 파편화, 분산돼있다. 우리는 이를 해결하려 했고 각각 사일로에 분리돼 있어 데이터 액세스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이 가능했던 이유는 스노우플레이크가 클라우드 중심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매일 워크로드 운영이 가능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 네트워크에 액세스해 보다 깊이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데이터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에선 대기업 및 디지털 전문 기업에 초점=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강형준 신임 지사장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업을 총괄한다. 강형준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내 비즈니스 개발, 영업 및 채널, 파트너십을 책임지게 된다. 그는 클라우데라(Cloudera), 호튼웍스(Hortonworks), 테라데이타(Teradata)에서 지사장 및 주요 임원으로 근무하며,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산업을 발전시킨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강형준 신임 지사장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조, 유통 등 한국의 핵심 산업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유연성, 동시성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을 모든 데이터의 단일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분석 시장은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진행하면서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진정한 데이터 클라우드를 만들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통적 한국 제조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 네이티브 사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우리의 역량과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우리는 파트너 생태계를 위해 한국 내 주요 MSP, SI, 기술 파트너들과 만나 교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타겟 산업군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대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에 기반한 이커머스, 디지털 뱅킹 등 클라우드를 쉽게 받아들이는 산업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적 파트너인 SK㈜ C&C(SK Inc. C&C)는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Powered by Snowflak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데이터 클라우드를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부문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SK㈜ C&C 디지털 플랫폼의 강력한 결합 역량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전사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대폭 강화해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략을 비즈니스 우선 순위와 정렬시키고 데이터 인사이트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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