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최대규모·독자 운영…내년 착공 예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온이 미국에 이어 중국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4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배터리 공장 증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억3000만달러(약 3조원)가 투입되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앞서 SK온은 중국 법인 ‘SK배터리 옌청’에 1조2326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지역 인센티브 등을 더해 3조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온은 중국에서 ▲창저우 7기가와트시(GWh) ▲옌청 10GWh ▲후이저우 10GWh 등 3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창저우 공장은 2019년 4분기 완공 2020년 양산 개시했다. 베이징자동차와 합작했다. 옌청과 후이저우 공장은 각각 2019년 3분기와 2분기 착공했다. 올해 1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두 공장은 EVE에너지와 공동 설립했다.

이번 신공장은 독자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생산능력은 10GWh 이상으로 중국 내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헝가리 등에서도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23년 85GWh 2025년 200GWh 2030년 500GWh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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