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5G 가입자가 마침내 1800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2000만명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5G 가입자 증가세에 따라 4G LTE 가입자는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0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총 1840만575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1780만명에 비해 약 3% 가량 증가한 수치로 작년 같은 기간(924만8865명)과 비교해선 2배 가량 늘어났다. 전체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7200만8574명) 가운데 5G 사용자 비중은 약 25.6%다. 

이같은 5G 가입자 증가는 지난 8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플립3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8월에 출시됐지만 물량 부족으로 제품 수령이 1달 이상 지연되면서 9월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월에는 애플 아이폰13 출시 영향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864만98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KT가 561만3959명, LG유플러스가 410만7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사업자(MVNO)는 4만1171명으로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5G 가입자수의 증가에 따라 4G LTE 가입자는 2017년 12월(5044만명) 이후 처음으로 5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4960만7347명을 기록했다. 4G LTE 가입자수는 1년 전만 하더라도 5433만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이밖에 3G 가입자도 전달(388만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379만3593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9월 무선통신 기술방식별 트래픽을 살펴보면, 5G 트래픽은 45만2402테라바이트(TB)로 전월 대비 5507TB 늘었으나 LTE 트래픽은 34만2648TB에서 32만9846TB로 감소했다. 5G 단말기(스마트폰) 트래픽의 경우, 전체 트래픽은 45만2352TB, 가입자 당 트래픽은 2만5778MB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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