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와 기업 연봉 정보 제공 플랫폼 크레딧잡을 운영 중인 기업 원티드랩이 2021년 3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채용 시장의 흐름이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26일 원티드랩은 3분기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0%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원티드랩의 이번 실적은 AI 기반 채용사업이 이끌었다. 3분기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93%인 84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배 성장한 수치다.

실제 3분기에 원티드에 유입된 신규 기업은 1519개사로,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2배 늘었다. 3분기 신규 공고수도 전년동기대비 2.4배 늘었고, 합격자 수 역시 2.1배 상승했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지표가 상승함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는 것이 원티드랩의 설명이다.

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프리랜서 매칭플랫폼인 ‘긱스’ 사업부의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2배 늘었고 커리어 사업의 3분기 구독자 수는 올해 2분기 대비 57% 상승했다. HR솔루션 사업도 이용 기업 수과 이용자는 올해 2분기 대비 34%, 61% 증가했다.

원티드랩은 향후에도 채용 사업을 비롯해 사업부별 전략에 맞춰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수시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채용매칭 플랫폼 원티드를 출시한 2015년 2분기부터 26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20만건 이상의 매칭결과 빅데이터와 차별화된 AI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약 2배씩 성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원티드랩은 26일 종가 3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와 동일한 금액이다. 다만 10월 7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1/2)에 의한 것이다. 상장 당시 주식수 기준 7만원으로, 현재 주가는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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