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소재 고객사 확보 ‘착착’
- 신성델타테크도 스텔란티스 거래할 듯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화학 양극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 관계를 통해 대형 고객사 확보에 연이어 성공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스텔란티스와 양극재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18일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EV)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북미지역에 연간 40기가와트시(GWh) 규모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부지 선정 단계로 2022년 2분기 착공, 2024년 1분기 생산 목표다.

해당 JV가 만들 배터리 양극재는 LG화학이 납품할 예정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 40~5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에너지밀도를 결정한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양극재·음극 바인더·탄소나노튜브(CNT) 등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양극재의 경우 연내 8만톤, 2025년 25만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출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 확보가 중요한데 스텔란티스와 거래를 앞둔 것은 긍정적이다.

앞서 LG화학은 테슬라 및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부터 테슬라에 니켈 함량 90%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9월부터 GM에 니켈 함량 85% NCMA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각각 원통형과 파우치형 배터리에 쓰인다. 원통형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니켈 함량 높이기가 수월하다.

LG화학은 스텔란티스에도 NCMA 양극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NCMA는 기존 NCM 양극재에 알루미늄을 더해 배터리 출력과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제품이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도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JV와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배터리팩과 케이스의 안정성을 위한 방열판과 부스바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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