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시장 2위 기업…폴더블폰 경쟁 참전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다음 달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25일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포는 11월 중에 폴더블폰을 선보이고 판매할 계획이다.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을 채택한다. 전부 펼쳤을 때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8인치대다.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방식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상위 2개 제품에 적용된 패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GSM아레나는 오포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주사율은 최대 120헤르츠(㎐)를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88을 적용한다.

오포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강자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오포는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점유율 5위를 차지했다.이미 2019년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 폴더블폰을 공개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돌돌 마는(롤러블) 방식의 콘셉트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오포 외에도 폴더블폰을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9월 TCL은 연내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부품 부족 현상과 생산 비용 증가로 출시를 연기했다. 중국 업체가 폴더블폰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포화 상태인 기존 스마트폰 시장과는 달리 폴더블폰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세계 폴더블폰 예상 출하량은 900만대다. 2023년에는 10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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