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40만대 배터리 양극재 생산
- 에코프로비엠, 고객사 따라 유럽·미국 갈 듯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공동 출자한 에코프로이엠의 첫 양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한다. 양사는 각각 지분 40%, 60%를 보유 중이다.

22일 에코프로이엠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캠퍼스에서 ‘CAM6’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전영현 삼성SDI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이 참석했다.

CAM6는 연면적 4만9000제곱미터(㎡)로 단일 양극재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설비, 품질 및 물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확보했다. 리스크 방지를 위한 사고 예방 설계를 반영해 안정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생산능력은 연간 3만6000톤이다. 전기차 40만대 배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양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로 에너지밀도를 결정한다. 배터리 원가 40~50%를 차지한다.

CAM6는 오는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가진다. 2022년 상반기부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등 양산에 돌입한다. 전량 삼성SDI에 납품한다.

에코프로이엠은 두 번째 공장 CAM7도 연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 조성 단계다. 1800억원이 투입된 CAM6보다 더 많은 금액(2520억원)이 들어간다.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는 “에코프로이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극한의 원가 경쟁력 및 품질관리 수준을 확보해 삼성SDI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온이 주력 고객사다. 이들 업체의 유럽 및 미국 공장 대응을 위해 현지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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