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5G 상용화 이후 낮은 품질과 비싼 요금 불만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통신3사가 중저가 5G 요금제와 다양한 데이터 구간별 요금을 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제출받은 통신3사 출시 5G 요금제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제공량의 편차가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3사가 출시한 5G 요금은 총 46개로, 그 중 ▲10GB 미만이 7개 ▲10GB 이상 15GB 미만이 11개 ▲100GB 이상 요금제는 무려 28개로 확인됐다. 3사 모두 15GB 미만과 100GB 이상 데이터 구간에 요금제를 집중적으로 출시한 것이다.

5G 상용화 이후 올해 8월까지 5G 이용자 1인당 한 달 데이터 사용량은 25.1GB다. 하지만 현재 통신3사의 5G 요금 중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평균 구간인 15GB 이상 100GB 미만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단 1개도 없었다.

매월 20~30GB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10GB는 너무 데이터가 너무 적고 100GB 이상은 너무 많지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에 가입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상희 부의장은 “5G 상용화 3년이 된 시점에서 소비자 평균 사용량에 알맞은 다양한 요금제 신설이 필요하다”며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여전히 높은 만큼 통신3사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요금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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