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2월 ‘소비 대목’ 앞두고 경쟁 '점화'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10월 동안 스마트폰 제조사를 비롯한 세계 ‘빅테크’ 기업의 신제품 공개 및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업체가 10월 넷째 주와 마지막 주에 걸쳐 연달아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출발점을 끊은 건 애플이다. 19일 새벽 2시 애플은 ‘애플 이벤트: 봉인해제’를 온라을 통해 열고 각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시스템반도체와 맥북프로 등 PC 제품군을 비롯해 에어팟 3세대와 스피커 등을 공개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구글이 출격한다. 구글은 20일 새벽 2시 ‘픽셀 가을 론칭’ 행사를 통해 ‘픽셀6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연내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명 정보 유출자(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지난 9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글이 올해 안에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8월 선보인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3’ 색상 선택 폭을 확대한다. 기존 공개된 색상 외에도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와 같이 소비자가 직접 색을 고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듀얼 스크린 ‘서피스듀오2’를 정식 판매한다.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은 같은 크기의 스크린 두 개를 경첩(힌지)로 붙이는 방식이다. ‘서피스슬림펜’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 발매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화웨이는 오스트리아 빈 현지 시간으로 21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7월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P50 시리즈’를 유럽에 공식 출시가 유력하다. 소니는 그 다음주인 10월26일 온라인 행사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를 선보인다.

다가올 11월과 12월에는 세계적으로 ‘소비 대목’이 몰려 있다. 다음 달에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린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이 기간 동안 소비 특수를 잡으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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