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소프트웨어 개발 돕는 ‘토탈 솔루션’ 선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ARM이 사물인터넷(IoT)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위주에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IoT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는 차원이다.

19일 ARM코리아는 ‘IoT 토탈 솔루션’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IoT 관련 신제품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단순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정상훈 ARM코리아 상무는 “그동안 IoT 산업은 비효율적인 SW 개발 방식으로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ARM은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탈 솔루션은 IoT SW 개발부터 기기 생산까지의 모든 단계를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설계 주기를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는 ‘가상(버추얼) 하드웨어(HW)’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반도체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개발을 통해 메모리 및 주변장치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다. 설계 시행착오를 줄이고 고객사와의 피드백도 수월해진다는 의미다. ARM은 IoT 관련 업체들이 반도체 생산에 앞서 최신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코드를 쉽게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상무는 “토탈 솔루션은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설계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핵심 요소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혁신과 차별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션에는 ▲HW IP ▲SW ▲머신러닝 모델 ▲고급 툴 등도 포함된다.

이날 ARM은 ‘프로젝트 센타우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디바이스 구현에 도움을 준다. ARM이 만든 플랫폼 표준, 레퍼런스 등을 제공해 고객사가 에코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한편 ARM은 1990년 설립 이후 총 2000억개 ARM 기반 반도체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세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제품 대다수는 ARM 기반”이라며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이동통신, IoT 등 3대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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