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덴소 등 日 기업 투자금 일부 부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세계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1위 TSMC가 해외 공장을 확대한다. 일본에도 파운드리 공장(팹)을 짓기로 했다. 2024년 가동 목표다.

14일 TSMC는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일본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MC는 이미 일본에 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재건을 위해 TSMC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번 팹 신설도 일본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 소니 덴소 등이 투자금 일부를 부담한다.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은 TSMC 팹 부지로 구마모토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신규 팹 공정은 20나노미터(nm)대가 될 전망이다. 이미지센서와 자동차용 반도체 등을 주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TSMC는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46억7000만대만달러(약 17조5000억원)와 1710억대만달러(약 7조2200억원)로 집계했다고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1.4%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7.4%와 14.0%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41.2%다. 전기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는 0.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TSMC는 이날 시스템반도체 수급 불안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TSMC는 “내년까지 원활치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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