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부) 기관 전용 클라우드 ‘G-클라우드’로 유연한 인프라 지원
-지난 6월 오픈스택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에 고성능 인프라 확충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KT의 행보가 주목된다. KT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를 출시한 KT는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시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전자 예방접종 증명 시스템(CooV)’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정부의 원활한 코로나19 시스템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KT 클라우드는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의 코로나19 환자감시, 역학조사와 CooV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 발급 및 검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2·3·4·5차 재난지원금 신청 시스템도 지난달에도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시스템에 KT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제공됐다.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의 동시 접속 트래픽의 경우, 지난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 플러스자금) 대비 10% 이상 증가했지만 재원지원금 신청은 원활히 이뤄졌다. 

이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늘어난 트래픽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KT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지연 없는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고 밝혔다.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에 대한 운영·관리 서비스인 ‘클라우드 매니지드’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올해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된 관련 사이트 접속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 8월 3일 시작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접종 3차 서비스에서 접속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상황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KT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 가용량을 기반으로 동시 트랜잭션 수치 등에 대한 네트워크 기술지원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2015년부터 G-클라우드를 제공 중인 KT는 2016년엔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획득하며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1호 사업 관리 운영 사례인 ‘서울시 따릉이’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공적마스크 앱 구축 등 굵직한 사업들을 맡아왔다. 

KT 클라우드의 가장 큰 강점은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에 이르는 핵심 기술 요소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1위의 회선 사업자(ISP)의 역량을 결집해 클라우드 공급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를 통해 Tbps급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대 네트워크 무상 트래픽을 제공(VM당 최대 2TB/월)한다. 이는 타사 대비 1000배 수준으로 트래픽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인 보안과 서비스 안정성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G-클라우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보안 장치, IPS 서비스, 방화벽, 매니지드형 WAF 등의 계위별로 맞춤형 보안 서비스 구성을 할 수 있다. KT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커넥트 허브’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사 시스템(레거시) 환경과 KT IDC, 고객사 데이터센터, 제휴된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와의 연동을 돕는다. 

커넥트 허브와 전용회선을 통해 외부 환경을 거치지 않고 KT 클라우드 센터에 각 공공기관의 IDC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독립적으로 연동할 수 있다는 점도 보안상의 큰 강점이다. KT는 정부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대전환에 앞서 최근 ‘G-클라우드’에 고성능 DX(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추가·정비하는 등 선제적 준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 6월 KT는 ‘오픈스택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 발전에 따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 인프라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고성능 자원을 도입하고 고사양 VM, 고대역 네트워크 대역폭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화벽을 중심으로 여러 티어의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 이전의 1,2세대 G-클라우드 대비 훨씬 다양한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 포토뉴스
[PLAY IT] 아이패드9 vs 아이패드미니6… [PLAY IT] 아이패드9 vs 아이패드미니6…
  • [PLAY IT] 아이패드9 vs 아이패드미니6…
  •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 SK온, ”EV배터리 상태 직접 확인하세요“
  • LG화학, ‘제6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