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예상 출하량 855만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다만 하반기에는 공급이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시장조사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856만대다. 전년동기대비 3% 줄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 심리가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800달러(약 93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전체 시장에서 800달러 이상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31%였지만 올 상반기 52.3%로 올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에 더해 2년 전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출시 후 기기 교체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5G 이용자 비율은 전체에서 69.9%다. 2020년 상반기 30.2%에서 크게 늘었다. 올 하반기 5G 이용자는 88.2%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4세대(4G) 이동통신은 올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작년 상반기 69.8%에서 올 상반기 30.4%로 크게 하락했다. 올 하반기 4G 비중 추정치는 11.8%다.

하반기 예상 출하량은 855만대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한국I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고 소비 심리가 다시 일어나면서 감소폭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 층을 대상으로 5G 중저가 모델 라인업이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IDC에서 모바일폰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강지해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에는 개선된 성능과 비교적 낮은 가격이 책정된 폴더블폰 시리즈가 나오며 과거 틈새시장에 머물렀던 폴더블폰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며 “자급제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제조사들의 채널 강화와 더불어 통신사 및 알뜰폰 사업자의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 확대로 다소 둔화된 5G로의 전환 속도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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