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 전경

- 테일러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30년 최대 세금 90% 환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미국 지방자치단체의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테일러시가 급부상했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 세금 부담을 대폭 덜어주는 인센티브 제공을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아직 후보지를 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8일(현지시각) 오스틴비즈니스저널은 윌리엄슨카운티 법원과 테일러시 의회가 삼성전자 세제 혜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에게 최대 90% 재산세 환급 등 30년 동안 세제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인프라 구축 비용도 덜어주기로 했다.

2023년 1월 또는 삼성전자 승인 후 첫 10년은 재산세 90% 다음 10년은 재산세 85%를 환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파운드리에 170억달러(약 19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테일러시는 이 투자를 통해 1800여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오스틴시 증설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올해 초 한파가 변수가 됐다. 오스틴시는 한파로 전력과 수도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인근 기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삼성전자 피해만 40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시스템반도체 수급 불안 상승은 금전적인 피해보다 컸다.

테일러시 외에는 애리조나와 뉴욕주 3곳이 후보로 거론된다. 오스틴시도 살아있는 카드다.

삼성전자는 “복수의 후보지를 검토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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