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청정기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서비스도 확장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렌털업계에 ‘프리미엄 가전’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렌털 고객도 더 좋은 가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3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는 수요에 발맞춰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은 기존 가전에 각종 기능을 더하고 가격을 높인 제품을 뜻한다. 특히 렌털업계는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는 추세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통상적으로 월 렌털료가 3만원 후반대에서 4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으로 본다.

렌털업계 관계자는 “기본 기능에 더해 사물인터넷(IoT)이나 더 다양한 기능이 접목돼 일반형보다 값이 더 나가는 제품을 프리미엄 가전으로 분류한다”라며 “공기청정기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은 앞서 말한 각종 기능으로 차별성을 주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올해 4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노블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4면 모두에 단계별 필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어 7월 ‘노블 제습기’를 내놓으며 노블 라인업을 늘렸다. SK매직은 3월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핏’을 시판했다. 공기 청정과 함께 공기 살균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접근성을 늘리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학생이나 주부 등 금융 거래 실적이 적은 고객도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할 수 있는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토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휴대폰 통신비 납부 실적 등을 기반으로 신용을 평가한다. 통신비를 연체 없이 납부한 경우 일정 수입이 없어도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 가능하다.

SK매직 역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스포크’ 가전을 결합한 상품을 내놨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건조기 등을 비롯한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대형가전에 더해 ‘에어드레서’ 등도 추가했다.

또 다른 렌털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 마련인데 이런 부담을 덜 수 있는 렌털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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