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내년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240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1832억원 높은 수치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행정안전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공개됐다. 올해대비 19.2% 증가한 68조484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중 92.5%가량인 63조3674억원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다. 올해대비 11조6127억원을 증액했다.

행정안전부의 자체 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은 4조7413억원이다. ▲지역활력 제고 ▲예방적 재난안전관리 ▲디지털·정부혁신 ▲사회통합 및 포용국가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정부혁신 분야에 배정된 예산은 1조2066억원이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미래 혁신투자를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운영 환경으로 전면 전환하는 예산을 대폭 늘렸다. 올해 570억원에서 내년 2402억원으로, 321.4% 증가했다.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긴급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행정앉전부에 따르면 내년도 클라우드 전환율은 약 45%로 예견된다.

이밖에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에 1177억원,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에 31억원, 국민비서 서비스 확대·고도화를 위해 67억원 등이 배정됐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뒀다”며 “정부안의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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