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핵심업무까지 HCI로 가능…델, “미션크리티컬 완벽 지원”

2021.08.12 11:48:58 /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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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경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스토리지 플랫폼&솔루션(SPS) 총괄 전무

-델, “Vx레일·파워플렉스 ‘쌍두마차’로 기업 워크로드 완벽 지원”
-미션크리티컬 업무까지 파고든 HCI…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근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IT 인프라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온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가 이제 기업의 미션크리티컬 업무까지 지원하며 영역을 확장 중이다.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통합한 형태의 HCI는 복잡성을 제거한 단순한 인프라 관리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며 빠르게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츠에 따르면, 전세계 HCI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8.1% 늘어나 27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밋빛 전망이다.

글로벌 HCI 리더인 델 테크놀로지스 역시 관련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델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4분기 기준 약 33%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주요 경쟁사는 지속적으로 시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대비 관련 매출도 3배 이상 늘었다.

이와 관련, 이경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스토리지 플랫폼&솔루션(SPS) 사업부 총괄 전무<사진>는 최근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면서 HCI를 찾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과거 HCI라고 하면 보통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떠올렸지만 최근엔 전사적자원관리(ERP)나 생산관리시스템(MES)과 같은 기업의 핵심시스템은 물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등 거의 대부분의 워크로드가 HCI에서 구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델은 현재 크게 VM웨어 솔루션 기반의 HCI인 ‘Vx레일’과 지난해 출시한 고성능 HCI인 ‘파워플렉스’ 두 종류의 제품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Vx레일이 경우, VM웨어와 공동 개발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VM웨어 환경에 최적인 HCI 제품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탄주 온 Vx레일’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쿠버네티스를 완벽히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한 ‘파워플렉스’는 VM웨어를 포함한 이기종 멀티 하이퍼바이저와 베어메탈 지원과 함께 컴퓨팅,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모듈을 자유롭게 분리 구성해 요구되는 성능에 맞게 자원을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B와 데이터센터 통합, 분석, AI/ML 등 고성능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 전무는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것을 만족시키긴 어렵다”며 “클라우드 여정에 있어 핵심 솔루션이 Vx레일이라면, 파워플렉스는 대용량, 고성능을 지원하며 미션크리티컬한 역량을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최근 성장세로만 보면 파워플렉스의 인기가 더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델 HCI가 이처럼 시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뭘까.

이 전무는 “델은 x86부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VM웨어까지 엔드-투-엔드 인프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이 전체를 관리하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의 HCI라고 할 수 없다”며 “앞으로 클라우드로 가는데 있어서 HCI는 필수가 될 것이며, 델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많은 국내 기업이 현재 델 HCI를 기반으로 VDI부터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해외 공장의 MES시스템, 오픈소스 환경에서의 최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주요 업무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그에 따르면, A공공기관은 VX레일을 통해 600명 규모의 VDI DR을 구축했으며, B제조사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도입비용과 상면을 크게 절감했다. 또, C제조사는 파워플렉스를 통해 오라클 RAC 기반의 해외 공장 MES 시스템을 구축했다, D통신사는 오픈스택 기반의 내부 사용자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파워플렉스 HCI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이 전무는 “레거시 아키텍처만을 고집하는 기업업무 이외에는 Vx레일이나 파워플렉스로 거의 대부분의 업무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며 “향후 델의 구독형(클라우드) 오퍼링인 에이펙스로 HCI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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