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어 올해도 양극재 제조시설 양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SDI가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효율화에 나선다. 계열사를 통해 양극재를 조달하겠다는 의도다.

27일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에스티엠에 양극재 제조 설비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1097억원이다.

목적은 전지 및 전지소재 사업 효율 증대다. 삼성SDI는 작년 7월에도 315억원 규모 양극재 관련 설비를 에스티엠에 넘긴 바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결정하는 소재로 원가 40%를 차지한다. 에스티엠은 이번 양도 계약을 통해 울산 공장 건물까지 이전받게 됐다.

삼성SDI는 자금 지원도 진행한다. 에스티엠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0억원을 출자한다. 일자는 오는 8월25일이다. 에스티엠은 총 3056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극재 제조 설비 매입과 운전자금 확보 차원이다.

삼성SDI는 “에스티엠의 제조 전문성을 강화해 배터리 소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티엠은 지난 2019년 2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생산라인을 코스모신소재에 매각했다. 연산 2400톤 규모다. 에스티엠은 양극재 생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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