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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막한 ‘도쿄 올림픽 2020’의 방송 제작 중계시스템부터 기자회견, 3D 선수트래킹, 현장 직원의 열사병 관리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열린 이번 올림픽은 세계 최초 무관중으로 열리는 만큼 경기 콘텐츠의 제작과 송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올림픽의 IT시스템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그룹은 앞서 지난 201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과 글로벌 스폰서십을 맺고 2018년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2028년 LA올림픽까지 총 6번의 올림픽 대회의 ‘공식 클라우드 및 전자 상거래 서비스 파트너’로 활동 중입니다.

우선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IOC가 설립한 올림픽 브로드캐스팅 서비스(OBS)와 2018년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방송 솔루션 ‘OB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기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세계 방송사에 제공합니다. 

또,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컴퓨팅 비전 모션 추정 기능 등을 통해 3D 선수 트래킹(3DAT)을 청중에게 제공하며 경기력에 대한 통찰력도 제시합니다. 이 기술은 계주와 허들종목의 경기 다시 보기 등에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클라우드 기술이 코로나 상황에서 올림픽과 같은 국제 경기에서도 적극 활용되면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역량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MS 등에 이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IaaS)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내수 시장을 넘어 전세계를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주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시스템을 둘러싸고 공공 IT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질병청이 50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받았는데, 한꺼번에 몰려든 이용자들로 인해 서버는 버티지 못했고 많은 질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며 참모진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질병관리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 LG CNS, 베스핀글로벌 등 클라우드 및 SI업체들에 요청하고 신속한 보안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시스템에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인프라가 본격 적용될지도 관심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시스템은 지난 2002년 구축된 예방접종등록관리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개발된 예방접종 대국민서비스를 기반으로 41억800만원을 투입해 백신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여기에 사용된 인프라가 후지쯔의 유닉스 서버인 M12, DB는 무려 오라클 11g입니다. 

요즘 잘 사용되지 않는 ‘레거시’ 인프라인데다 클라우드와 같이 쉬운 확장 및 개발이 가능한 최신 아키텍처가 아닙니다. 구축 기간도 1개월로 무척 짧았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선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물론 이번 예방접종예약시스템에 클라우드가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명철에 철도 예약시스템에 활용되는 대기표 발급솔루션 ‘넷퍼넬’이 이번 백신 예약에도 활용됐는데 이는 네이버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예약을 위해선 결국 후지쯔 유닉스 서버 상에 구축된 예약시스템에 접근을 해야합니다. 단순히 클라우드 인프라에 시스템을 올리는 것이 아닌 DB 재설계 등 전반적인 시스템 변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는 8월이면 20대~40대의 백신 예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 불편이 재발 않도록 관계부처와 민간이 힘을 합쳐 서비스 개선이 가능할지 기대됩니다. 이미 우리에겐 지난해 3월 온라인 개학과 같은 휼륭한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우려 속 개막한 도쿄 올림픽, ‘클라우드 올림픽’ 될까=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이번 도쿄 올림픽의 방송 콘텐츠 제작과 전세계 방송사로의 전파는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해 진행된다. AI 기반의 3D 선수트래킹 기술과 기자회견 영상  제공하는 미디어 서비스, 그리대회 현장 직원이 열사병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클라우드 기술을 공급된다.

◆대통령에 질책당한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정상 작동 시점은?=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해 참모들을 질책하고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가운데 백신예약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의 적극 활용, 혹은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따른 보안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백신예약 시스템 먹통 해결방안 찾아라…민·관 전문가 회의 개최=질병관리청과 과기정통부는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LG CNS, 베스핀글로벌 등 SI업체, KISA, NIA 등 전문기관 등이 긴급 참여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1조9548억원=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경쟁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 대비 25.1% 성장한 1조9548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AI/ML 수요와 대기업 중심의 컨테이너 기반 하이브리드 플랫폼, 비접촉(비대면) 솔루션을 중심으로 2020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커머스·핀테크·클라우드 ‘고공행진’=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가 포함된 클라우드 사업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949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협업툴 라인웍스, AI, 클로바가 포함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매출을 따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공공·의료·금융 분야에서 대형 고객사들을 유치하며 77% 이상 성장한 것이 돋보인다.

◆스타트업 CTO 역할부터 해외 투자 유치 지원하는 AWS, 왜?=AWS가 국내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단순한 무료 크레딧(사용권) 지원을 넘어 자사 블로그를 활용한 해외 홍보,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21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기혁 AWS 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스타트업 창업가와 사업 개발 전문가, 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 조직을 통해 벤처캐피털(VC)이 추천한 스타트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 나선 정부···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 늘린다”=과기정통부와 NIA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등록된 서비스는 75개, 총 계약규모는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는 IaaS와 PaaS, SaaS 등 디지털서비스를 사전에 심사해 등록한 뒤 이를 메뉴판처럼 만드는 ‘카탈로그’ 작업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랜만에 하드웨어 빅매치, 신한은행 '더 넥스트' 경쟁 가열…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등 주목=신한은행이 42개월의 일정으로 대장정에 돌입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더 넥스트’ 사업을 위한 인프라 장비 도입에 나섰다. 특히 올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 대거 도입이 눈에 띤다. 용량으로만 무려 4000 테라급의 하이앤드 및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도입에 나선다. 클라우드 구성(IaaS)을 위한 서버로 HP서버 75대가 도입된다.

◆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 전문기업 비전 제시=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이 온라인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하고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사업 확대, MSP 사업 강화, SaaS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넘버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근 EBS의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야놀자 클라우드, 부동산 빅데이터 기업 ‘한국거래소시스템즈’ 투자=야놀자 클라우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구축·유통하고, 부동산 콘텐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한국거래소시스템즈에 투자를 단행했다. 야놀자 클라우드의 계열사인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SK㈜ C&C, MS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파트너 공인 자격 획득=SK㈜ C&C는 ‘쿠버네티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획득했다. 이미 회사 측은 애저 클라우드와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를 적용해 호텔 등 서비스 분야 고객 멤버십 통합∙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루시큐리티,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SIEM 제공=이글루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온 클라우드’를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이는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온-프레미스와 MS 애저 클라우드 상의 보안 앱에서 생성된 보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연계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메가존클라우드, 타이거그래프와 파트너십 체결···한국 시장 진출 지원=메가존클라우드는 타이거그래프와 파트너십을 체결,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타이거그래프는 테라바이트(TB)급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인사이트를 통해 각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IDC 조사 '퍼블릭 클라우드 RPA 시장' 점유율 54%로 1위=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IDC가 최근 발표한 ‘2020 세계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점유율(2021년 6월)’ 보고서를 인용, 자사가 퍼블릭 클라우드 RPA 플랫폼 전세계 시장점유율 5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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