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뿐 아니라 호텔·영화관 등 체험 기회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가전업계가 제품을 빌려 주거나 각종 장소에 비치해 놓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의 ‘체험 마케팅’이 다양해지고 있다. 매장에 방문해서 사용해보는 것은 일반적. 가정에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주거나 호텔 등에 놓기도 한다. 다른 회사 제품과 함께 선보여 인테리어 효과 등을 강조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관리기다. 신발관리기는 삼성전자가 새로 만든 분야다. 경험을 확산해야 판매도 늘어난다. 투고 이벤트는 '갤럭시투고'를 확대한 행사다. 스마트폰에서 생활가전으로 빌려주는 제품을 늘렸다. 배송 설치 회수 모두 무료다. 영화관 호텔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유럽 가구 브랜드 '비앤비이탈리아'와 손을 잡았다.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시그니처키친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공동 전시회를 연다. 시그니처키친스위트는 LG전자 초고가 빌트인 가전 브랜드다. 빌트인 가전과 가구의 조화를 소개한다. LG전자는 해외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를 보러간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까지 알리는 전략이다.

경험 강조는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코웨이는 호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엠배서더서울 호텔 객실 40여개에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객실에서 쉬며 청정 공기를 접할 수 있다. 오택캐리어는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팝업 스토어를 개설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발관리기와 같이 소비자에게 생소한 제품 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아 대표 여름 가전인 에어컨을 직접 보고 조작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위생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위생 가전 관련 체험 행사도 다양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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