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다수 기업들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가장 큰 변화를 비대면(언택트)로의 전환이라고 말한다. 일부 업종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비대면 인프라가 사회 주류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리더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출근과 재택근무가 병행·혼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9일 VM웨어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원격·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솔루션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를 소개했다. 직원들이 디바이스, 장소,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

샨카 아이어 VM웨어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근무 체재가 장기적으로 변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VM웨어는 어디서든 근무를 할 수 있다(Anywhere Organizations)고 표현한다. 전통적인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기반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아키텍처 등 신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되는 ‘멀티모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VM웨어의 ▲가상 업무공간을 구축하는 ‘워크스페이스 원’ ▲엔드포인트 및 워크로드 보안 ‘카본블랙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네트워크(SD-WAN)과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결합한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등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기존 원격근무 및 협업 솔루션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보안이다. VM웨어는 분산된 엣지 환경에서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하고, 자동화된 근무환경을 통해 IT 팀이 한층 현대적인 방식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샨카 부사장은 “원격근무로의 전환에서 보안은 매우 큰 이슈다. 과거에는 신뢰할 수 있었던 로컬 네트워크에서 접속했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용 디바이스로 원격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게 된다. 그 결과 파편화된 보안 모델이 사용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분산된 보안 모델을 정의함으로써 엔드포인트부터 액세스 티어, 클라우드 네트워크, 퍼블릭클라우드 등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는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은 “과거에는 고객이 전체 보안을 자체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많이 변하고 있다.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막아내는 사람들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때문에 보안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받아들이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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