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투자는 말 아껴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 전제조건으로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9일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력, 충전소 등 배터리 인프라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기차가 많이 팔리고 관심이 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부사장은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합작사(JV)를 설립한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정부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와 별개로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LG상사·포스코·중국 화유홀딩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통해 인도네시아 4개 공기업이 만든 배터리 합작사 IBI와 업무협력 합의각서(HOA: Heads of Agreement)도 지난 4월 체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양극재 핵심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생산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CATL 테슬라 등 전기차 업계가 투자를 고려하는 이유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컨소시엄은 배터리 공장은 물론 니켈 광산 채굴 등을 위한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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