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헝가리 제2공장 전경

-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최대 7년 그린론 조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배터리 제2공장 투자금 차입으로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한국수출입은행 그린론 5억달러(약 5600억원)를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차입 주체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생산법인(SKBM)이다. SK이노베이션이 채무보증을 선다. 이번에 빌린 5억달러는 최대 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헝가리 제2공장에 투입한다.

그린론은 친환경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집행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국내 기업 처음으로 그린론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약 3조2000억원을 그린론 등으로 확보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이번 수출입은행 그린론 조달은 SK이노베이션의 미래성장 동력인 배터리 사업이 친환경 사업으로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한 만큼 헝가리 제2공장에 대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제1공장과 제2공장 합산 생산능력(캐파)은 23기가와트시(GWh)다. 제1공장은 2020년 양산을 시작했다. 제2공장은 2022년 1분기 양산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분기 헝가리 제3공장 착공할 계획이다. 제3공장 캐파는 30GWh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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