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엔솔·삼성SDI·SK이노, 점유율 합계 30.9%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로 배터리 업계가 동반 성장했다. 국내 3사도 작년보다 물량이 늘었다. 자국 시장 회복이 완료된 중국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1위는 CATL이다. 올해 1분기 사용량 15.1기가와트시(GWh), 점유율 31.5%를 달성했다. 전년동기(3.6GWh·7.0%)대비 320.8% 증가다.

4위 BYD 7위 CALB 9위 궈쉬안 등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1.1%, 913.9%, 259.0% 상승했다. SNE리서치는 “중국 시장 회복세가 이제는 급팽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가열되면서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 세 자릿수 이상 급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업체도 긍정적이다.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분기보다 89.3% 성장했다. 사용량 9.8GWh 점유율 20.5%다. ▲테슬라 모델Y ▲폭스바겐 ID.3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호조 영향이다.

5위 삼성SDI와 6위 SK이노베이션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111.4%, 175.8% 올랐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 코나EV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총합 30.9%로 집계됐다.

한편 2021년 3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2.1GWh로 전년동월대비 2.5배 이상 확대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시장 수요는 9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도 중국과 미국, 유럽 시장 모두 급증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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