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구본준 LG 고문<사진 왼쪽부터>

- LX홀딩스, 5월1일 출범…양측, 사업 혼동 방지 사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 사명을 공동 사용키로 했다. 논란 발생 2개월 만이다.

LG(대표 구광모)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LX 사명을 공동 사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LG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키로 확정했다. 발표 직후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이의를 제기했다. LX 사명을 공사가 먼저 이용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합의로 ▲대외적으로 양사의 사업 혼동을 방지하는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에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을 지키기로 했다. 협력 사업 등도 추진키로 했다. 세부 내용은 LX홀딩스 공식 출범 후 결정한다. LX홀딩스 출범일은 5월1일이다. LX홀딩스 대표는 LG 구본준 고문이 내정됐다.

LG는 “상생 협력안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사명 및 상표 사용 논쟁을 넘어 대표적인 민관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뜻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 “대화와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넗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명 논쟁을 일단락하고, 민관 협력의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 포토뉴스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 삼성전자, 美 고가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극
  • SK온, ”EV배터리 상태 직접 확인하세요“
  • LG화학, ‘제6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수상…
  • SK이노베이션, ‘힐링+스페이스’ 개최